붕괴 스타레일 - 파이논 과정

<span class="sv_member">갯숭</span>
갯숭 @getsung
2026-06-20 03:17

그리게 된 계기...



저는 보통 여캐보다는 남캐를 최애로 많이 잡습니다.

그리고 붕스에서 제 최애는 파이노이었구요.

얘 때문에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서브컬쳐 게임에 현질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nn만원...

이러고 게임 접었음 현타와서 

/왹


게임은 접었지만 제 마음 속에는 항상 파이논옵이 있었더랬죠...

오랜만에 남캐를 그릴겸 제 영원한 오빠 파이논을 그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림 과정



1 - 제목 없음.png


썸네일부터 시작합니다.

여전히 뭔지 알아보기 힘든 처참한 모습...

그래도 내가 그릴거니 나만 알아보면 되는거 아니야? 같은 건방진 마인드로 대충 무드만 알아보게 짯습니다.


2 - 제목 없음.png 


그리고 바로 컬러러프로 들어갑니다.

파이논을 그릴때 뮤비? 를 보고 많이 참고했는데요.

파이논이 마법소녀로 변신할때 감명을 받아 뒤에 깨진 다이아몬드에는 카오스라나

앞에는 변신중인 파이논을 그렸습니다.


3 - 제목 없음.png

선화와 밑색까지 끝낸 상태입니다.

진짜 이 과정이 제일 힘든데요.

남캐주제에 너무 화려합니다. 역시 호요버스의 간판 캐릭터라서 그런걸까요.

장식품이 너무 많아 괴로웠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그립니다...


4 - 제목 없음.png


여기서부터 큰변화가 생기는데요.

그건 바로 제가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강해지고 싶었습니다.

짱이 되고 싶은 마음에 그림 학원 등록 후 바로 작업하고 있던 파이논 그림을 피드백 받아 반영한 모습입니다.

프로분의 의견은 역시 다른 것 같습니다. 

주변에 저처럼 그림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 조언을 듣고 싶어도 듣지 못했는데.

역시 현질이 짱인 것 같습니다.


5 - vds.png


그리고 또 피드백 받아 수정한 모습...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캐릭터에게 가는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 여러 피드백을 받아 반영하고 무한 수정 들어갑니다.


6 - 제목 없음.png


계속 수정합니다...

큰 변동은 없지만 작은 디테일들을 추가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올리는 것 같습니다.

사실 같은 그림을 계속 보고 있으면 객관성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다른분의 의견을 들으며 수정해나가니 완성도가 더욱 올라가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vds.png


추가적인 디테일과 색감 수정하고 마무리합니다.



느낀점...


역대급으로 수정을 많이 했던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컴포지션에 좀 더 신경을 많이 쓰게 되어 공부가 많이 되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한동안은 남캐를 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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