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 파이논 과정
그리게 된 계기...
저는 보통 여캐보다는 남캐를 최애로 많이 잡습니다.
그리고 붕스에서 제 최애는 파이노이었구요.
얘 때문에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서브컬쳐 게임에 현질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nn만원...
이러고 게임 접었음 현타와서
게임은 접었지만 제 마음 속에는 항상 파이논옵이 있었더랬죠...
오랜만에 남캐를 그릴겸 제 영원한 오빠 파이논을 그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림 과정

썸네일부터 시작합니다.
여전히 뭔지 알아보기 힘든 처참한 모습...
그래도 내가 그릴거니 나만 알아보면 되는거 아니야? 같은 건방진 마인드로 대충 무드만 알아보게 짯습니다.
그리고 바로 컬러러프로 들어갑니다.
파이논을 그릴때 뮤비? 를 보고 많이 참고했는데요.
파이논이 마법소녀로 변신할때 감명을 받아 뒤에 깨진 다이아몬드에는 카오스라나
앞에는 변신중인 파이논을 그렸습니다.

선화와 밑색까지 끝낸 상태입니다.
진짜 이 과정이 제일 힘든데요.
남캐주제에 너무 화려합니다. 역시 호요버스의 간판 캐릭터라서 그런걸까요.
장식품이 너무 많아 괴로웠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그립니다...

여기서부터 큰변화가 생기는데요.
그건 바로 제가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강해지고 싶었습니다.
짱이 되고 싶은 마음에 그림 학원 등록 후 바로 작업하고 있던 파이논 그림을 피드백 받아 반영한 모습입니다.
프로분의 의견은 역시 다른 것 같습니다.
주변에 저처럼 그림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 조언을 듣고 싶어도 듣지 못했는데.
역시 현질이 짱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피드백 받아 수정한 모습...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캐릭터에게 가는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 여러 피드백을 받아 반영하고 무한 수정 들어갑니다.

계속 수정합니다...
큰 변동은 없지만 작은 디테일들을 추가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올리는 것 같습니다.
사실 같은 그림을 계속 보고 있으면 객관성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다른분의 의견을 들으며 수정해나가니 완성도가 더욱 올라가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디테일과 색감 수정하고 마무리합니다.
느낀점...
역대급으로 수정을 많이 했던 작품인 것 같습니다...이전과는 달리 컴포지션에 좀 더 신경을 많이 쓰게 되어 공부가 많이 되었던 것 같네요.그리고 한동안은 남캐를 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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